게임빌이 내년 출시되는 신작 기대감에 강세다.

게임빌은 10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날보다 2000원(3.14%) 오른 6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게임빌은 전날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내년 1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열블러드'를 포함해 총 10종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수 게임빌 이사는 "내년 상반기에만 7종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전체 10종 중 4종이 자체 개발작"이라고 설명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게임빌 주가 할인요소로 작용한 신작 부재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게임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제시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