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전 MBC 사장, ‘고통도 은총’ 발언 ‘역지사지’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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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의 방송장악에 협력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재철 전 MBC 사장이 9일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한 가운데, 그의 지난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지난 9월 김재철 전 MBC 사장은 총파업으로 고통 받는 옛 회사 후배들을 향해 ‘고통도 은총’이라며 ‘고통을 통해 우리나라 언론이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라는 말을 전해 논란이 됐다.이와 같은 발언은 구속여부를 앞두고 있는 김재철 전 MBC 사장에게도 꼭 들어맞는 일이라 여론의 반응도 상당하다.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한 김재철 전 MBC 사장에 대해 네티즌들은 “MB**** 구속영장 심사 김재철 전 MBC 사장 "죽을 만큼 힘들다" 후배에게는 `고통이 은총`이라고 훈계하더니 죽을만큼 힘들긴 하구나. 아직 시작에 불과한데.” “mar**** 김재철씨 당신은 장악될 수 없는 MBC를 인사권 등을 이용하여 장악한 겁니다. 당신이 대표가 된 후 MBC가 어떻게 망가져 여기까지 왔는지 안 보입니까? 눈이 없나? 귀가 없나? 아니면 양심이 없나?” “rurw**** 장악 안 하려면 김재철이 구속되야 한다.” “jeun**** 김재철 구속! 중벌로 처벌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mist**** 인민재판식 분위기로 법과 원칙에 입각해서 들어온 김재철 사장을 강제로 끌어내린 것은 후세에 반드시 벌을 받을 것이다 김재철 사장님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na07**** 김재철 사장님 파이팅!” “a045**** 그만 좀 해라 김재철 구속 반대합니다” 같은 반응도 보였다.트렌드와치팀 김민경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지드래곤 이주연 열애설, 1년전부터 쏟아진 증거사진 “정말 친구사이?”ㆍ오미연, ‘기적적인 태동’에 중절수술 포기한 사연ㆍ김주혁 납골묘 찾은 홍석천, “잊지 말아 주세요”ㆍ‘만수르‘와 또다른 ‘만수르‘ 혼란 가중된 이유ㆍ독도새우 이름은 들어봤나? ‘한 마리 3만원’ 귀한 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