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미디어] 美언론사 푸시알림 일평균 3.2건… 절반 이상이 속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해외미디어] 美언론사 푸시알림 일평균 3.2건… 절반 이상이 속보](https://img.hankyung.com/photo/201711/C0A8CAE20000015C9664CCE7000001FD_P2.jpg)
푸시 알림은 빠르고 신속하게 뉴스를 전달할 수 있는 이점이 있지만, 과도한 서비스는 디지털 공해를 양산하기도 한다.
ADVERTISEMENT
8일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산하 저널리즘 연구소인 토우센터(Tow Center)와 가디언 미국 모바일 혁신 연구소(Guardian U.S. Mobile Innovation Lab)가 최근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언론사들은 하루 평균 3.2건의 푸시 알림을 서비스 중이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애플 OS(iOS)에서 실행 가능한 뉴스 앱 31개를 분석했는데 가장 많은 푸시 알림을 제공하는 앱은 CNN머니스트림으로 하루 평균 11.1개의 푸시 알림을 내보냈다.
ADVERTISEMENT
이외에 AP통신, 폭스, 믹(Mic), USA 투데이 등도 하루 평균 10건 이상 푸시 알림을 서비스했다.
앱에서 발생하는 푸시 알림은 속보(57%) 유형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ADVERTISEMENT
푸시 알림에 대한 독자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점도 지적됐다.
독자들이 푸시 알림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언론사가 그들이 필요하다고 여기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ADVERTISEMENT
신문협회는 이어 "이번 보고서가 제시한 푸시 알림의 문제점을 고민해보고 추후 푸시 알림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