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SPORTS UFC3 (사진=UFC 아시아)

UFC 공식 게임 표지모델에서 초대 여성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가 빠지고 코너 맥그리거가 단독 모델이됐다.

게임 개발·제작사 EA스포츠는 현지시간 2일 'UFC3'를 오는 2018년 2월 2일 엑스박스 원 및 PS4 용으로 발매한다고 공지했다. 전작 UFC2는 지난해 3월 출시됐다.

UFC2 커버를 론다 로우지와 맥그리거가 함께 모델을 했지만 이번 UFC3에서는 맥그리거가 단독 모델이 됐다.

론다 로우지는 UFC2 발매 시 챔피언이 아니었지만 페더급 챔피언 맥그리거와 공동 커버를 장식할 정도로 상업적인 가치를 인정받았었다.

하지만 이후 론다 로우지는 종합격투기 데뷔 이후 첫 2연패로 위상이 하락했지만 코너 맥그리거는 라이트급 챔피언 등극으로 2체급을 석권했다.

UFC는 방어전 지연으로 코너 맥그리거의 페더급 타이틀을 박탈당했으며 권투 역대 최강자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프로복싱 데뷔전 패배했지만 지명도는 한층 더 높아졌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인 코너 맥그리거는 "두 개의 벨트 그리고 두 번의 EA스포츠 표지 모델이 됐다”며 "UFC3의 표지 모델로 선정되어 영광이며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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