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회사 파인로보틱스 회사 정문
▲ 주식회사 파인로보틱스 회사 정문
로봇생활가전 전문기업 파인로보틱스의 행보가 업계에서 집중되고 있다. 복합형 청소기(센스봇)의 출시로 많은 기업으로부터 사업협력 요청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사제품 기술력 및 매출기반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파인로보틱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로봇(Robot) 및 자동화 기반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인간과 로봇이 협력하는 협동로봇시장에 진출하여 실생활에서 쓰이는 가정용 로봇가전이 출시됐다.

10년 이상의 로봇 및 IT가전 개발경험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기업 파인로보틱스는 창조적이고 Unique한 다양한 제품의 기획력과 제품화를 바탕으로 미래 로봇가전의 Trend 를 주도하여 인간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는 기술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국내 영업권으로는 홈쇼핑, 온라인, 오프라인(양판점, 백화점), B2B(특판)으로 활발히 진행중이며 해외 영업권으로는 일부제품에 한해 홍콩 및 독일, 대만의 독점계약을 비롯하여 브라질, 프랑스, 일본, 폴란드, 이스라엘 등 각국의 러브콜에 수출을 가속화 하고 있다.

최근 두바이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 Gulf Information Technology Exhibition) 2017’에 참가해 ‘센스봇’을 비롯한 독자기술력 제품들을 소개했다.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청소기 타입으로 각국의 많은 참가사 및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관련하여 10여개국 업체들로부터 샘플문의가 쇄도하여 현재 긍정적인 수출계약을 검토 중 이라고 밝혔다. 향후 제품 라인업의 확장과 신모델 출시,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파인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미 먼지흡입 청소와 걸레 청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있지만, 로봇청소기의 경우 계단이나 승용차, 세밀한 부분의 청소에는 사용하기 어려워 가정의 메인 청소기로 부족하다는 인식이 많다”며 “신제품 센스봇은 이러한 소비자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성능·용도·가격의 삼박자를 갖춰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공청소부에는 싸이클론 먼지집진 방식을 적용, 빠르고 강한 흡입력(최대 120와트)을 구현하여 바닥 먼지나 머리카락 등을 말끔하게 제거한다. 또 교체 가능한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한번 충전하면 일반 모드에서 최대 40분, 터보 모드에서 최대 20분까지 청소가 가능하므로 배터리를 교체하여 사용 시 청소시간과 파워유지에 대한 걱정 없이 넓은 공간도 충분히 청소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WHO 지정 1군 폐암 유발물질인 미세먼지를 99.9% 배출 차단하는 헤파(Hepa) 필터를 채용해 환경이슈 문제대응에도 적극적이며 물로 씻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워셔블(Washable) 필터는 경제적인 필터 사용이 가능하며, 원터치 방식의 먼지 통 구조로 손에 먼지를 묻히지 않고 위생적으로 손쉽게 비울 수 있다.

걸레청소 기능을 하는 자율주행 이동체에는 파인로보틱스가 독자 개발하여 특허 출원한 액티브 구동 모듈이 적용돼 걸레부하에도 강한 직진 주행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센스봇은 △기존 극세사보다 먼지 흡착력과 세탁력이 우수한 캐치맙 걸레를 채용하였으며 △계단과 현관, 난간 등 낙하지역을 인식해 추락을 방지하는 절벽감지 센서 △침대 밑과 같은 어두운 공간을 스스로 탐지하여 집중 청소해 주는 쉐도우(Shadow) 청소 기능 등이 적용됐다.

센스봇은 제품 우수성을 바탕으로 전자랜드 국내 전 지점 및 스타필드(하남, 삼송점), 롯데백화점(분당, 잠실, 노원, 영등포점 등), AK몰(분당, 수원점), 갤러리아(센터시티, 타임월드, 센컴점 등), 이마트(영등포, 죽전, 은평점 등)에 입점 되어있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한편, 파인로보틱스는 로봇 및 로봇청소기 관련 국내외 45건 이상의 특허, 디자인 등록과 30여건의 특허출원을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 기반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로봇청소기뿐만 아니라 공기청정로봇, 로봇공조기 등 지능형 로봇을 포함한 로봇가전의 설계부터 개발, 양산까지 전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