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상위 1% 억만장자 ‘택진이 형’ 김택진의 남다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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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창립자 김택진은 게임업계의 신화적인 인물이다. 게이머들의 행운을 부르는 말인 “택진이 형”의 택진이 형 당사자이기도 한 김택진은 자수성가의 대표적인 인물로 꼽힌다. 야구를 좋아해서 NC다이노스의 구단주가 된 것으로 알려진 김택진이 최근 광고 등으로 대중앞에 얼굴을 드러내며 김택진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1967년생인 김택진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상위 1%의 억만장자에 올라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지분 11.95%를 보유한 김택진의 자산은 11억5천만 달러다.김택진은 1996년까지 현대전자에서 국내 최초의 인터넷 온라인 서비스 아미넷(현 신비로)의 개발팀장으로 일했다.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은 김택진을 두고 ‘주목하고 있는 젊은이’라고 공공연히 말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현대전자를 그만두고 동료 16명과 함께 자본금 1억 원으로 엔씨소프트를 창업한 김택진이 세상에 내놓은 온라인게임 ‘리니지’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단숨에 엔씨소프트를 세계적인 게임기업으로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되었다. 당시 그의 나이는 31살이었다.1998년 리니지를 내놓은 이후 17년 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리니지는 엔씨소프트 전체 매출 가운데 40%를 차지한다.‘리니지2’, ‘길드워’ 등을 출시하면서 엔씨소프트를 세계적 게임기업으로 키워 게임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문화콘텐츠 해외진출유공자포상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롯데 자이언츠의 최동원 선수를 동경했던 김택진은 청소년 시절 야구선수가 꿈이었다. 그는 “체구가 컸다면 야구선수가 됐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야구를 사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택진이 구단 이름을 ‘다이노스’로 정한 것은 공룡 화석으로 유명한 경상남도 창원시를 구단의 연고지로 삼았기 때문이라고 전해졌다.(사진= 리니지m 광고화면)트렌드와치팀 김민경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여옥 "박근혜 주변에 이상한 사람들 참 많았다"ㆍ‘어쩌다 18’ 이유비, 떠도는 ‘성형설’ 잠재운 충격 과거 ㆍ추자현 임신, 아빠 되는 우효광 “고마워요 사랑해요” ㆍ아이린, 마른 줄만 알았는데...‘아찔’한 볼륨 몸매 ㆍ김준현 딸 태은 최초공개, 엄마 닮은 깜찍 미모 ‘치명적 매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