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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협은행장에 이동빈 우리銀 전 부행장…수장공백 반년만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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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추위, 세번째 공모로 후보자 추천…내주 주총서 확정
    수협은행장에 이동빈 우리銀 전 부행장…수장공백 반년만에 해소
    수협은행은 행장 추천위원회(행추위)가 이동빈(57) 전 우리은행 부행장을 3년 임기의 차기 은행장 후보로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추위는 은행장 공모에 지원서를 낸 14명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행추위 위원 5명 중 4명 이상의 찬성으로 이 전 부행장을 은행장 후보로 결정했다.

    행추위는 이 후보자가 "35년간의 풍부한 은행 경험을 갖춘 여신관리 및 금융전문가로 출범 1주년을 맞는 수협은행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1960년 강원 평창 출생으로 원주고와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83년 상업은행에 입행해 은행권에 발을 들였고 우리은행 기업금융단 상무와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을 거쳐 현재 ㈜우리피앤에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 후보자는 이사회와 24일께 열릴 예정인 주주총회를 거쳐 은행장으로 확정된다.

    행추위가 후보자를 확정함에 따라 수협은행은 올해 4월 초 이원태 전 행장이 퇴임한 후 약 반년 만에 수장 공백 상태를 종결하게 됐다.

    수협은행은 앞서 차기 은행장 선임을 위한 공모를 두 차례나 실시했으나 행추위에서 결론을 내지 못해 이번에 세 번째 공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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