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멕시코 세계양궁선수권 후원…아이오닉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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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세계양궁연맹 주관으로 2년마다 열리며 올림픽과 더불어 양궁 부문에서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는 행사다. 전세계 61개국 376명의 선수들이 리커브, 컴파운드 각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 혼성전 등 10개 종목에 참가한다. 한국 대표팀은 남녀 리커브 세계 랭킹 1위인 김우진 장혜진 등 총 12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11월말 멕시코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결승전이 열리는 22일에 아이오닉 사전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함께 대회 기간 동안 싼타페, 투싼, 쏘나타 등 총 8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또 세계양궁협회 및 후원사와 함께 지난달 멕시코 남부와 중부에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기금 마련에 동참한다.
우르 에르데네르 세계양궁협회 회장은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차의 대회 후원뿐 아니라 개최국인 멕시코 지진 피해 복구 위한 기금 마련에 동참해 대회의 의의를 높인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