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 국민은행장 내정자 "공격 영업 계속한다… 리딩뱅크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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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장에 내정된 허인 영업그룹 대표(사진)는 17일 전화 인터뷰에서 “대형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내정자는 지난 16일 차기 국민은행장에 공식 선임됐으며 다음달 21일 정식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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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내정자는 이에 대해 “1~2년 성과를 노리고 사업에 진출한 게 아니고 전략적 목표에 따라 입찰에 참여한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이들 사업에서 수익을 창출할 복안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 내정자는 온라인거래가 늘고 있지만 오프라인 점포망 축소나 인력 구조조정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점포망을 100% 활용하면서 비대면 채널의 장점을 결합한 ‘옴니채널’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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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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