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017년도 9급 일반직공무원 공개(경력) 경쟁임용시험'으로 총 193명을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152명, 전산 3명, 사서 20명, 공업·시설 8명, 보건 2명, 경력경쟁임용 공업·시설 8명 등이다.
서울교육청 9급 193명 합격… 최연소는 만 17세 고3
공업·시설 합격자(총 16명) 가운데 절반은 '서울시교육청 고졸성공시대 추진 계획'에 따라 특성화·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중에서 선발됐다.

합격자를 성별로 나누면 여성이 127명(66%), 남성이 66명(34%)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양성평등채용 목표제에 따라 교육행정과 사서 직렬에서 각각 13명과 1명의 남성이 추가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경력경쟁임용시험에 응시한 올해 만 17세(2000년생)인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생이었다.

최고령은 1975년생(만 42세) 교육행정 직렬 지원자였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49.7%가 만 26세에서 만 30세 사이였다.

합격자 명단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 공고됐다.

합격자들은 다음 달부터 임용후보자 교육을 받은 뒤 12월 1일 임용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