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북부 홍수로 최소 29명 목숨 잃어… 취재기자 등 2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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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베트남 중북부에 열대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난 사흘간 최고 550㎜의 비가 쏟아지면서 홍수가 일어나 29명이 사망하고 21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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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호아 성에서 8명, 호아빈 성에서 6명의 사망자가 각각 발생했다. 이번 홍수로 8000여 가구가 대피했으며 6천여 채의 주택이 침수 또는 파손됐다.
농경지 수만㏊도 물에 잠겼다. 옌바이 성의 일부 철로가 산사태로 매몰되면서 수도 하노이와 북동부 라오까이를 오가는 기차의 운행도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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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