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콘텐츠의 만남 TEC콘서트가 오는 19일과 내달 1수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각각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매월 격주로 열리는 TEC콘서트를 기술과 콘텐츠에 대한 강연과 함께 관련 기기 전시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오는
19일에 열리는 제3TEC콘서트에서는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전병서 소장이 중국시장과 콘텐츠 산업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이 한·중 갈등으로 인해 쉽지 않은 가운데 한국 콘텐츠 산업이 처한 위기 상황과 이를 풀어갈 해법을 짚어볼 예정이다.


내달
1일에는 제4TEC콘서트가 진행되며 핏비트(Fitbit)코리아 최현욱 지사장이 웨어러블 시장,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주제로 강연한다. 최 지사장의 강연과 함께 핏비트(Fitbit)의 국내 출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존이 운영된다.


지난 2회 TEC콘서트에서는 인공지능 전문가 조성배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가 인공지능이 미래의 발전도구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 영상은 유튜브 경기문화창조허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TEC
콘서트는 기술과 콘텐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입장료는 5천원이다. 참가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 또는 온오프믹스 홈페이지(www.onoffmix.com)에서 하면 된다. 수원=
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