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네이버 FARM] '점심 도시락'에 빠진 일본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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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먹고 남는 시간엔 여가활동·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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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네이버 FARM] '점심 도시락'에 빠진 일본 직장인](https://img.hankyung.com/photo/201709/AA.14848347.1.jpg)
도쿄 긴자에 자리 잡은 컨설팅 회사 ‘링크 앤드 모티베이션’ 본사 앞에 약 250개의 도시락 상자가 차곡차곡 쌓여 있는 모습을 묘사하면서 기사는 시작한다. 도시락 배송업체 사쇼쿠루가 이 회사에 매일 배달하는 점심 도시락이다. 도시락 메뉴는 500여 종이다.
일본 다른 대도시도 비슷하다. 교토에 본사를 둔 도시락 배송업체 에이빅은 고객사 사무실에 전용 냉장고를 마련한 뒤 그 안에 주문받은 도시락을 채워 넣는다. 도시락의 유통기한은 나흘이다. 에이빅은 일식, 중식, 양식 등 600여 종의 메뉴를 구비하고 있다. 도시락 가격은 개당 600엔(약 6100원) 수준이다.
FARM 홍선표 기자
전문은 ☞ blog.naver.com/nong-up/221095234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