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생민 (사진=DB)

‘컬투쇼’에서 김생민이 선배인 김태균에게 아들 핑계로 피규어를 구매하는 것을 보고 ‘개수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스타와 토킹어바웃’ 코너에 통장요정 김생민이 출연했다.

제작진은 김생민에게 DJ 김태균이 아들을 위해 피규어 선물을 자주 하며, 피규어를 사는 김태균 또한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생민은 “완벽한 수작 스투핏이다. 아들을 핑계대는 개수작”이라며 역정을 냈고 그 뒤 “아이고, 죄송하다”며 수습했다.

이에 김태균은 “맞긴 하다”며 “하지만, 나도 어렸을 때 힘겹게 살았다. 어렸을 때 못 샀던 것에 대한 보상심리가 있다. 그래서 아들 핑계를 대고 생일 즈음 돼서, 아들이 시험 점수를 잘 받았을 때 선물을 하곤 한다”고 해명했다.

고승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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