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바이오 헬스 투자 페스티벌] SCM생명과학, 고순도 줄기세포치료제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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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는 기대수명 증가에 따른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꾸준한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난치성 질환 치료에 대한 줄기세포 연구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SCM생명과학은 차별화된 원천기술을 확보해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입니다.SCM생명과학에서는 고순도 중간엽줄기세포에 대한 기초연구와 특성분석을 위한 세포배양 실험, 그리고 분석한 세포가 질환에 효과가 있는지 등을 보기 위한 동물실험들을 진행하며 실제적인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업무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렇게 개발되는 줄기세포치료제 생산은 자체 GMP인증 시설인 세포치료제 제조팀에서 담당하고 있고, 줄기세포치료제 대량생산을 위해 대량배양용 바이오리액터 또한 미국 Merck사와 현재 공동 개발 중입니다.독자개발한 국내 고유기술인 ‘층분리배양법(SCM)`의 경우 기존의 분리배양 방법인 오사이리스사의 ‘농도구배원심분리법(GCM)’에 비해 적은 양의 골수로부터 단일세포유래 중간엽줄기세포군을 대량으로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이며, 질환에 맞는 맞춤형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가능하게 합니다.국내외 출시된 줄기세포치료제들의 경우 줄기세포를 분리하는데 줄기세포만이 아닌 다른 세포들도 같이 분리돼, 순도가 낮아져 치료 효능이 떨어지고 주입 횟수도 늘어나게 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반면, SCM생명과학의 기술력은 고순도로 줄기세포만을 분리해 줄기세포치료제를 제조하기 때문에 치료 효능을 높일 수 있고, 치료비용 또한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현재 SCM생명과학은 이식편대숙주질환에(GVHD) 대한 임상 2상이 끝나는 2019년에 조건부 품목허가를 받아 정식 출시할 예정입니다.이식편대숙주질환은 골수 이식시 이식되는 골수 안에 있는 면역세포가 활성화돼 환자 조직들을 공격해 생기는 합병증으로, 스테로이드 1차 치료 실패시 다른 치료법이 없는 난치성 질환입니다.치료제 개발 후 일본에서의 임상시험도 진행할 예정으로 기존 이식편대숙주질환의 치료제로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템셀과 비교 우위를 증명하려는 계획입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추자현 "우효광, 용돈 올려줬더니 주식으로 다 잃었다"ㆍ김태희, 서울대 시절 학생식당 몰카…세상 혼자사는 미모ㆍ서태지 아내 이은성, 부내나는 근황 셀카…출산 후 물오른 미모ㆍ이장우, 공일오비 발탁된 이유는 윤종신 때문?ㆍ신은경, `가짜 모성애` 논란 딛고 컴백…2년 만에 안방 복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