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야 힌드마치, 럭셔리 슈즈 시장 공략 '본격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안야 힌드마치는 다음달 4일까지 갤러리아 명품관에 스페셜 디스플레이 존에서 브랜드 신발류를 선보인다. 슈즈 컬렉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안야 힌드마치 정식 매장이 있는 갤러리아 명품관 이스트(EAST) 3층 내 별도 공간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전통적인 수제화 제작 기법과 현대적인 기술력이 만나 탄생한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인다. 뒤꿈치 부분에 스마일리, 아이즈(눈알모양) 등으로 포인트를 준 테니스 슈즈를 비롯해 밍크, 토끼털, 양털 등 포근함이 느껴지는 슬라이더(슬리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난 봄 일부 출시돼 입고 한달 만에 모두 완판됐던 양털 슬리퍼는 스마일리, 계란 프라이, 하트장식, 아이즈(눈알모양) 등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출시된다.
ADVERTISEMENT
안야 힌드마치는 고품질, 개성 있는 디자인을 앞세워 지난해 9월 국내에 론칭했다. 브랜드 특유의 유쾌함이 돋보이는 핸드백과 나만의 핸드백을 연출할 수 있는 스티커를 통해 고객층을 확보해왔다.
안야 힌드마치 관계자는 "기존 핸드백 브랜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토털 패션 브랜드로의 변신을 꾀할 예정"이라며 "보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디자인과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품질의 다양한 제품들로 고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