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뉴스] 한국은행 29일부터 원서접수… 필기시험은 10월21일
<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

-원서접수 : 8월29~9월7일

-채용절차 : 서류전형(9월27일 서류합격자 발표)-필기(10월21일)-필기합격자 발표(11월2일)-1차실무면접(11월중순)-2차 간부면접(11월하순)-잠정합격자 발표(22월말)-신체검사, 신원조회(12월초)-최종합격자발표(12월중순)

-채용규모 : 70명이내

한국은행이 신입직원(종합기획직 G5) 채용에 나선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국은행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한국은행은 올해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한다. 학력,연령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인원은 70명이내다. 지난해는 64명을 선발했다.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중인 한국은행은 서울시를 제외한 지역에 소재한 학교를 최종적으로 졸업(예정) 중퇴하거나 재학 휴학중인 지방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또한, 해외대학(대학원)을 졸업(예정)한 자로 수학경험이 2년이상이거나 해외에서 초중고 수학경험이 5년이상이면서 영어,중국어에 능통한 사람은 해외전문인력에 지원할수 있다.

채용절차는 지원서 접수→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신체검사 등이다. 지원서 작성시 출신학교를 유추할 수 잇는 학교 이메일을 사용해선 안된다. 서류전형은 자기소개서와 어학성적(토익,토플,텝스,신HSK)을 종합평가해 선발하되 일부는 자소서만으로 선발하고 있다. △2013년이후 한국은행 통화정책경시대회 수상자 △2017년 금융경제법 연구논문 현상공모 수상자 △한국은행 업무지원인력 근무경력자 등은 채용시 우대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9월27일 한국은행 채용홈페이지를 통해한다. 최종선발인원의 30배수인 2000명안팎이 서류합격자가 될 전망이다.

필기시험은 10월21일 치러진다. 시험과목은 경제학,경영학,법학,통계학,컴퓨터공학 등 5개 전공 과목중 하나를 선택가능한 전공학술(300점)과 논술(100점)로 구성된다. 전공학술은 객관식이 아닌 분석형, 서술형, 논문형으로 출제되며, 논술은 주요 경제·금융 이슈나 인문학 등의 주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필기합격자는 11월2일 발표한다.

·면접은 11월 중하순경 실시하며, 1차 실무면접(집단토론,심층면접)과 2차 간부면접으로 이뤄진다. 영어인터뷰와 PT는 없다. 다만, 해외전문인력은 면접시 영어,중국어로 진행할수 있다. 신체검사와 신원조회를 거쳐 11월말 잠정합격자를 발표한다. 결원발생을 대비 예비합격자도 발표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중순 발표한다. 채용예정자의 최초 근무지는 서울 소재 한국은행 본부 또는 국내 16개 지역 소재 지역본부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