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개기일식 천체쇼가 펼쳐진다.21일 오전 10시 15분(미 태평양시간·한국시간 22일 새벽 2시 15분)부터 미 태평양 서부 연안 오리건 주(州)에서 개기일식이 시작된다.개기일식이 잘 보이는 주의 숙박비는 당일 하루에만 천 달러에 육박하고 태양안경과 티셔츠 등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람들이 이렇게 열광하는 이유는 미국 대륙에서 예정된 개기일식이 지난 1918년 6월 8일에 이어 무려 99년만이기 때문이다.개기일식이 잘 보이는 지역 호텔들은 이미 예약이 끝났고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로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비싼 방값에도 여행객들이 몰려들자 일부 호스트들은 주택 뒷마당에 텐트까지 설치해 절반 가격을 받고 투숙객들을 받는 진풍경까지 펼쳐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KBS뉴스캡처트렌드와치팀 김경민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성주 “아내, 핫도그 사업 실패로 빚졌다” 깜짝 고백ㆍ김민채, 정운택 향한 마음...갑자기 돌아선 이유는?ㆍ‘재입북’ 임지현, “北 납치설은 새빨간 거짓..고문하지 않고 환대”ㆍ‘배용준 전 연인’ 이사강, 한정판으로 가득한 집...남다른 집안 스펙ㆍ과거 리즈시절 이상아, 얼마나 예뻤길래?…역시 `책받침 여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