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3각 공조로 '문재인 정부 100대 과제'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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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100일 비교적 순항"
정기국회서 개혁과제 입법 집중
민주, 25일 의원워크숍 열기로
정기국회서 개혁과제 입법 집중
민주, 25일 의원워크숍 열기로

당·정·청은 16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국정과제 추진입법, 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 지원, 부동산 정책 후속대책, 아동수당·기초연금, 살충제 계란 등 다섯 가지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당·정·청은 무엇보다 9월 정기국회 입법이 문재인 정부의 향후 정국 운영 시험대가 될 것이란 인식을 공유하고 100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법안 처리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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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회 귀빈식당에 마련된 회의장 테이블을 ‘삼각형’ 구도로 배치한 것도 당·정·청의 협력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문재인 정부의 100대 과제 중 91건은 실행을 위해 법률 465건, 하위법령 182건 등 총 647건의 법률 제·개정이 필요하다.
민주당은 오는 25일 충남 천안에서 정권 교체 후 첫 의원 워크숍을 열고 9월 정기국회 전략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의원 워크숍에서 국정과제 뒷받침을 위한 책임의원제 등을 충분히 논의해서 문재인 정부 1년차 정기국회를 맞이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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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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