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R스포츠 '하도' 국내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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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서 5G 체험 마케팅

올해는 높이 13m의 초대형 돔 텐트 안에 5G 시범망을 구축하고 플라스틱 소재의 인공 링크를 만들어 360도 가상현실(VR), 타임슬라이스 등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5G 실감형 미디어 기술을 소개했다. 현실과 가상세계를 결합한 혼합현실(MR) 스포츠인 하도(HADO)도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
일본 업체가 개발한 하도는 증강현실(AR) 영상을 볼 수 있는 기기(HMD)를 머리에 쓰고, 몸에는 센서를 부착해 가상 격투를 벌이는 경기다.
이필재 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소비자들이 5G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올해는 테마파크 형태로 만들었다”며 “해운대를 시작으로 연내 전국을 돌며 5G 체험 마케팅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