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회장 후보 3명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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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회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BNK금융지주 임원추천위원회는 9일 차기 회장 후보 8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면접을 진행해 3명으로 압축했다.이날 압축된 3명은 박재경 BNK금융회장 직무대행과 정민주 BNK금융경영연구소 대표,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알려졌다.
임추위는 이들 3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심층면접을 실시해 후보를 최종결정한 뒤 9월 8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 의결을 거쳐 최종 회장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임추위는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의 구속으로 인한 경영 장기 공백을 우려해 지난달부터 차기 회장 인선 절차에 돌입했다.이번 인선 절차는 경영 장기 공백 사태가 '순혈주의'에서 비롯했다는 여론을 반영해 '개방형 공모'를 통해 진행했다.
지난달 26일 마감된 BNK금융지주 회장 공모에는 BNK금융그룹 전·현직 인사를 포함한 16명의 지원자가 몰려 과열 양상으로 치닫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BNK금융지주는 지난달 30일 16명의 지원자 중 절반인 8명을 후보군으로 1차 압축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BNK금융지주 임원추천위원회는 9일 차기 회장 후보 8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면접을 진행해 3명으로 압축했다.이날 압축된 3명은 박재경 BNK금융회장 직무대행과 정민주 BNK금융경영연구소 대표,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알려졌다.
임추위는 이들 3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심층면접을 실시해 후보를 최종결정한 뒤 9월 8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 의결을 거쳐 최종 회장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임추위는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의 구속으로 인한 경영 장기 공백을 우려해 지난달부터 차기 회장 인선 절차에 돌입했다.이번 인선 절차는 경영 장기 공백 사태가 '순혈주의'에서 비롯했다는 여론을 반영해 '개방형 공모'를 통해 진행했다.
지난달 26일 마감된 BNK금융지주 회장 공모에는 BNK금융그룹 전·현직 인사를 포함한 16명의 지원자가 몰려 과열 양상으로 치닫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BNK금융지주는 지난달 30일 16명의 지원자 중 절반인 8명을 후보군으로 1차 압축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