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이 다음달 8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FIDIC 개정 동향 및 시공사의 국제건설분쟁 대처방안’ 세미나를 연다고 8일 밝혔다. FIDIC는 국제 엔지니어링 컨설턴트 연맹이다.

FIDIC는 지난해 말 해외건설 프로젝트에서 폭넓게 쓰이는 국제건설표준약관 중 하나인 옐로북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또 다른 국제건설표준약관인 레드북과 실버북 개정에 앞서 건설업계 반응을 살피기 위한 일종의 준비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