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 수술
SK그룹이 22년째 베트남에서 진행하고 있는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 수술 사업 수혜자가 3800명을 넘어섰다.

SK그룹은 호찌민 투득병원에서 국내 의료봉사단체 세민얼굴기형돕기회와 함께 ‘제22회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 수술’ 행사를 했다고 6일 밝혔다.

SK는 1996년부터 ‘어린이에게 웃음을’이란 구호 아래 3865명의 어린이에게 무료 수술을 해 줬다. 베트남 정부는 2009년 SK와 세민회 관계자들에게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국가우호훈장’을 수여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