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 10의 `눈동자 추적` 기능을 공개했다.MS는 2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아이 컨트롤`(눈동자 추적) 베타 버전을 탑재한 개발자용 윈도 10을 공개했다고 IT 전문매체 더 버지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아이 컨트롤은 `셰이프 라이팅`(shape writing) 기술을 이용해 이용자가 종전보다 빠르고 쉽게 단어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키보드에서 이용자가 쓰고 싶은 단어의 첫 알파벳과 마지막 알파벳만 쳐다보고 나머지 사이 글자는 슬쩍 쳐다보기만 해도 윈도 10이 해당 단어를 추정해 제시하는 식이다.제시된 단어가 원하는 단어가 아닐 경우에는 다른 추천 단어로 넘길 수 있다.아이 컨트롤 기능은 시선 추적 장치인 토비 아이트래커(Tobii Eye Tracker) 4C 기기와 호환 가능하며 현재는 영어 키보드만 사용할 수 있지만, 조만간 다른 언어도 지원할 전망이다.이번에 공개된 것은 테스터 용으로, 일반 제품에 이 기능이 탑재되는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오지헌 정종철, 귀여운 딸 외모에 `기적을 낳은 연예인`ㆍ길건, 한 달만에 10kg 감량도? "누구나 탐낼 몸매 만들었지만.."ㆍ소유진♥백종원 부부, `백선생` 가족의 실제 집밥 밥상 모아보니ㆍ고윤, 父 김무성과 나란히 서니…ㆍ`소녀 감성` 서정희, 믿기지 않은 동안 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