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가상 및 증강현실 훈련 콘텐츠 보급 눈길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가상훈련 교육 콘텐츠 보급에 성과를 내고 있다고 1일 발표했다.

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기술·공학 분야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훈련기관 및 특성화고, 민간기업체 등 48개 기관에 168개 과정(콘텐츠)을 무료로 보급했다.

코리아텍은 2007년 가상훈련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지난해까지 221개 기관에 591개 과정을 보급해 왔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이 개발 및 보급하는 가상훈련 및 증강현실 교육 콘텐츠는 △기계 △전기·전자 △환경·에너지·안전 △건설 △화학분야 등으로 다양하다.

코리아텍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고용시장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교육훈련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온라인평생교육원은 가상훈련 및 증강현실 콘텐츠 제공으로 재직자, 구직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학습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