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소비] 매니저 1인당 관리고객 최소화…고품질 렌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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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렌탈케어
고객평가단 의견 적극 반영
현대백화점 노하우 활용
첫 출시 정수기 '더슬림'
세 가지 필터로 5단계 정수
자동 순환 클린시스템 갖춰
고객평가단 의견 적극 반영
현대백화점 노하우 활용
첫 출시 정수기 '더슬림'
세 가지 필터로 5단계 정수
자동 순환 클린시스템 갖춰
![[똑똑한 소비] 매니저 1인당 관리고객 최소화…고품질 렌털 서비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707/AA.14372059.1.jpg)
현대렌탈케어는 올초 서비스 개선 태스크포스(TF)팀을 발족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현대렌탈케어는 우선 방문상담원인 케어 매니저 1인당 관리 고객을 렌털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추는 작업을 하고 있다. 매니저 한 명이 관리하는 회원은 업계 평균 200여 명인데, 현대렌탈케어는 최대 150명을 넘기지 않고 각 소비자에게 더 신경 쓰겠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매출이 늘어나도 이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케어 매니저 한 명이 관리하는 고객이 많을 경우 세밀한 관리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응을 통해 고객과 신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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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렌탈케어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서비스 노하우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우선 현대백화점의 방문객 응대 기술과 판매 노하우를 현대렌탈케어 매니저 교육에 활용한다. 현대백화점은 해마다 매장 직원 4만여 명 중 매출 증가율과 고객 관리 등에서 상위 1%에 드는 400명을 ‘에이스 매니저’로 선정하고, 5회 연속 선정되면 사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려준다. 현대렌탈케어는 명예의 전당에 오른 상위 0.1%의 매니저를 분석해 교재로 만들고 이들을 직접 섭외해 고객 응대, 신뢰 형성 등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공유하는 교육도 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에서 운영 중인 100여 명의 고객평가단을 초빙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고객평가단의 의견을 서비스 제도 개선과 신상품 개발 등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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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이 현대큐밍 전속모델이 된 뒤 처음 출시한 정수기가 ‘더슬림’이다. 더슬림은 노로바이러스 미검출 테스트를 통과한 도레이 올바이오컷 고성능 필터를 포함해 프리 복합 카본블록, 포스트 실버 카본블록 등 세 가지 필터를 장착, 5단계로 정수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녹 찌꺼기, 휘발성 유기화합물, 박테리아 등을 99.9% 제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살균 기능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정수된 물이 지나가는 곳에 물을 흘려보내 24시간마다 자동 세척하는 ‘자동 순환 클린 시스템’을 갖췄다. 자동 순환 클린 기능은 시간을 소비자가 편의대로 조정할 수 있으며, 휴가나 외출로 오랜 시간 집을 비웠을 땐 수동으로도 물을 흘려보낼 수 있다. 순간 온수 시스템으로 온수 온도를 3단계(약 50도, 70도, 80도)로 조절할 수 있다. 분유, 차 또는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현대큐밍 제품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리바트스타일숍 울산점 광주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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