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저소득층 및 기술·기능인 대상 국비유학생을 선발한다.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신청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블라인드 면접을 거쳐 9월 초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이번 국비유학생 선발에서는 최대 열 명을 뽑는다. 저소득층 특별전형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기술·기능인 전형은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뒤 중소기업에서 3~5년 이상 재직하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추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되면 외국 대학이나 연수기관에서 공부하는 기회를 얻는다.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