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26·나이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39억원)에서 공동 18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오펠리카의 RTJ 트레일 골프장 그랜드내셔널코스(파71·7302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그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했다. 미국의 그레이슨 머레이가 최종 21언더파 263타를 기록하며 첫 우승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