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지교회, 해외역사문화탐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 연지동에 있는 연지교회(당회장 조봉기목사)는 24일부터 8월4일까지 10명(인솔교사2명, 학생8명)이 스페인 역사문화탐방대장정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연지교회 양육위원회가 주관하고, 위너콤주식회사,영광이엔지, 현대하이텍(주), 삼세산업, 유성인쇄사,해피투어스하나투어, 빅베토벤음악학원, 스카이천사장례서비스 등이 후원한다.
2014년 초 15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제1기 해외역사문화탐방을 시작한 이후 2016년 7월에 제2기 탐방을 마쳤다. 제1기 탐방은 인솔교사2명과 선발된 학생13명으로 구성되어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스위스 제네바와 융프라우, 이탈리아 로마 나폴리 폼페이등 문화와 역사유적지를 중심으로 탐방하였다.
2016년 7월25일부터 8월5일까지 시행된 제2기 탐방은 미국동부지역을 다녀왔다. 인솔자2명과 스텝2명 고등학교1학년 9명으로 구성된 역사탐방팀은 미국의 동부지역인 뉴욕, 워싱턴, 필라델피아, 보스턴, 나이아가라폭포, 캐다나 토론토를 둘러보며 그 곳의 문화와 역사를 탐방했다.
연지교회 해외문화역사탐방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세대 양육과 지원을 목적으로 시작됐다.중2학년을 대상으로 11월에 서류심사, 지필고사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훈련경비와 탐방경비 전액이 지원되는 장학생으로서 18개월 동안 연지교회 양육위원회 자체 훈련프로그램인 글로벌리더양육과정을 거쳐 최종 해외탐방을 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양육기간 동안 세계사, 탐방국가역사와 문화사, 원어민과의 회화훈련,정보통신기술(ICT) 소양교육을 받는다.학생들이 가고 싶은 나라를 정하고 그 나라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실시한다.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팀별로 발표를 하고, 투표를 실시해 탐방지를 확정부터 세부 탐방지역, 일정 확정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이 참여, 주도방식으로 역사탐방을 진행한다.
여행사 제공의 관광코스를 배제하고 모든 일정을 학생주도의 자유여행으로 실시한다. 지하철, 버스, 국내선 항공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도시와 도시를 옮겨 다니며 티켓을 직접 구매하고, 날짜마다 담당을 정하여 구글맵으로 박물관을 찾고, 맛집을 찾아다니며 하루 2만보를 걷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미래세대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연지교회의 해외역사문화탐방은 처음 부산진구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해 부산지역 중2학생을 대상으로 범위를 넓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이 행사는 연지교회 양육위원회가 주관하고, 위너콤주식회사,영광이엔지, 현대하이텍(주), 삼세산업, 유성인쇄사,해피투어스하나투어, 빅베토벤음악학원, 스카이천사장례서비스 등이 후원한다.
2014년 초 15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제1기 해외역사문화탐방을 시작한 이후 2016년 7월에 제2기 탐방을 마쳤다. 제1기 탐방은 인솔교사2명과 선발된 학생13명으로 구성되어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스위스 제네바와 융프라우, 이탈리아 로마 나폴리 폼페이등 문화와 역사유적지를 중심으로 탐방하였다.
2016년 7월25일부터 8월5일까지 시행된 제2기 탐방은 미국동부지역을 다녀왔다. 인솔자2명과 스텝2명 고등학교1학년 9명으로 구성된 역사탐방팀은 미국의 동부지역인 뉴욕, 워싱턴, 필라델피아, 보스턴, 나이아가라폭포, 캐다나 토론토를 둘러보며 그 곳의 문화와 역사를 탐방했다.
연지교회 해외문화역사탐방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세대 양육과 지원을 목적으로 시작됐다.중2학년을 대상으로 11월에 서류심사, 지필고사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훈련경비와 탐방경비 전액이 지원되는 장학생으로서 18개월 동안 연지교회 양육위원회 자체 훈련프로그램인 글로벌리더양육과정을 거쳐 최종 해외탐방을 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양육기간 동안 세계사, 탐방국가역사와 문화사, 원어민과의 회화훈련,정보통신기술(ICT) 소양교육을 받는다.학생들이 가고 싶은 나라를 정하고 그 나라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실시한다.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팀별로 발표를 하고, 투표를 실시해 탐방지를 확정부터 세부 탐방지역, 일정 확정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이 참여, 주도방식으로 역사탐방을 진행한다.
여행사 제공의 관광코스를 배제하고 모든 일정을 학생주도의 자유여행으로 실시한다. 지하철, 버스, 국내선 항공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도시와 도시를 옮겨 다니며 티켓을 직접 구매하고, 날짜마다 담당을 정하여 구글맵으로 박물관을 찾고, 맛집을 찾아다니며 하루 2만보를 걷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미래세대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연지교회의 해외역사문화탐방은 처음 부산진구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해 부산지역 중2학생을 대상으로 범위를 넓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