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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치 경신' 코스피, 보합권 등락…외인·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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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물 부담에 하락 전환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0일 장 시작과 함께 거래일 기준 사흘 만에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4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0.83포인트(0.03%) 오른 2430.77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코스피는 지난 17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2430.34)를 훌쩍 웃돈 2436.06으로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외국인과 기관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줄인 끝에 하락 전환했고,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장 초반 '팔자'로 돌아서 17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19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32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차익(5억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188억원 순매도)를 합해 총 193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전기가스, 은행, 화학,증권 등이 오름세다. 외국인이 매물을 내놓고 있는 전기전자를 비롯해 운수창고, 유통, 음식료, 운수장비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를 나타내고 있다.

    2분기 호실적을 내놓은 LG화학(1.41%)이 33만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 상승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유주가 강세다. SK이노베이션, S-0il, GS 등이 1~2%대 상승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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