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는 오리지널 ‘스틸헤드’를 채용한 신제품 ‘스틸헤드 XR 페어웨이 우드’를 출시했다.

스틸헤드 XR 페어웨이 우드는 전통적인 스틸헤드 디자인에 현대적 기술과 소재를 대거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층 업그레이드 된 호크아이 솔은 잔디와의 마찰을 줄여 볼을 쉽게 띄울 수 있게 해주고, 높은 관용성과 탄도, 빠른 스피드를 만들어낸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더욱 얇고 경계라인이 부드러워진 차세대 하이퍼 스피드 페이스 컵이 적용됐다. 볼 스피드와 비거리를 늘리도록 페이스를 설계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크라운은 경량 J-36 카본 소재를 채용해 무게가 6g 정도다. 기존 XR 페어웨이보다 20g 가벼워졌다. 호젤 길이도 기존 클럽보다 짧게 줄여 헤드의 무게를 줄였다. 이렇게 확보된 여유 무게를 전략적으로 재배치, 무게중심을 더욱 낮췄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