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거 불안정 해소하는 행복주택최근 2030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는 주거 불안정이다. 대학의 기숙사는 비싼 금액에도 경쟁이 치열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자취나 하숙 역시 값비싼 돈과 낙후된 시설로 청년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 결혼을 하고 싶어도 부담스러운 집값으로 망설이는 젊은 직장인들과 돈을 벌어도 월세를 내고 나면 남는 게 없는 젊은 층 역시 흔히 볼 수 있다.이에 최근 관심받고 있는 것이 바로 정부의 행복주택이다.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임대료가 저렴하고 교통이 편리한 곳에 짓는 1~2인 가구 위주의 공공임대주택으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에게는 냉장고, 가스쿡탑, 책상 등 빌트인 가구까지 기본으로 제공되는 젊은 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택이다.당진 석문산업단지 행복주택 공급…산단근로자부터 대학생, 신혼부부 주거 부담 해결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A-3블록에 21㎡ 174세대, 26㎡ 346세대, 36㎡ 176세대 등 총 696세대의 행복주택을 공급한다. 청약접수일은 2017년7월17일(월)~7월21일(금)이며, 공급물량의 90%는 대학생, 산업단지 근로자,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 공급하고, 나머지 10%는 고령자에게 공급한다.행복주택은 서해안 고속도로 당진 IC, 국도 38호선, 지방도 615호선 인접 등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이 구축되어 있으며 당진석문농공단지, 송산지방산업단지 등 석문국가산업단지 인근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지난 3월에는 호서대학교 석문캠퍼스 개교로, 안전하고 저렴한 주거지를 선호하는 대학생들에게도 적당하다.석문초, 석문중이 인근에 위치해있어 아이 교육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각종 쇼핑 및 생활 편의시설이 개발 중에 있으며 왜목마을, 난지도 해수욕장, 도비도 관광휴양지, 장고항 등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생활 속 힐링을 즐기기 적합한 위치다.산업단지 근로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 90%, 고령자 에 10% 공급되는 행복주택에 입주를 원한다면 당진시, 서산시, 예산군에 위치한 학교나 직장에 다니거나 고령자는 당진시에 거주하면 된다.대학생, 사회초년생이라면 6년 거주가 가능하며, 거주 중 결혼으로 신혼부부 자격을 갖춘다면 최대 10년까지 거주 연장이 가능하다. 고령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식당서도 시선강탈"…전지현, 남편-아들과 꾸밈없는 모습 포착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인생술집` 홍석천, 사실혼 질문에 쿨한 자폭 "몇 번째인지 몰라"ㆍ가인, "연예계 먀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서정희, 리즈시절 vs 57세 근황…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