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이 간편해진다.

서울시는 오는 7일 낮 12시부터 본인 인증 없이 결제(휴대폰·신용카드 결제)만 하면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은 본인 인증을 거쳐야 해 외국인 관광객과 비회원은 따릉이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앞으로는 따릉이 홈페이지(bikeseoul.com)에 접속해 비회원 이용권을 구매한 뒤 대여번호만 따릉이 단말기에 입력하면 된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