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체르노빌 원전 방사능 감시 시스템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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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사고 원전인 체르노빌 원전이 '랜섬웨어' (Ransomware)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타스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각) 체르노빌 원전 소개지역 관리청 공보실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윈도 시스템 일시 중단으로 방사능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이 가동 중단되면서 수동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공보실은 원전의 모든 기술적 시스템은 정상 작동됐다며 방사능 오염 위험은 없다고 덧붙였다.
1986년 4월 원자로 폭발 사고가 일어난 체르노빌 원전은 반경 30km 지역이 지금까지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폭발 사고가 일어난 원자로 4호기의 붕괴 우려가 커지면서 100년을 버틸 수 있는 추가 철제 방호벽을 덧씌우는 작업이 진행중이다. 다른 3기의 원자로는 지난 2000년까지 모두 가동 중단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타스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각) 체르노빌 원전 소개지역 관리청 공보실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윈도 시스템 일시 중단으로 방사능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이 가동 중단되면서 수동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공보실은 원전의 모든 기술적 시스템은 정상 작동됐다며 방사능 오염 위험은 없다고 덧붙였다.
1986년 4월 원자로 폭발 사고가 일어난 체르노빌 원전은 반경 30km 지역이 지금까지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폭발 사고가 일어난 원자로 4호기의 붕괴 우려가 커지면서 100년을 버틸 수 있는 추가 철제 방호벽을 덧씌우는 작업이 진행중이다. 다른 3기의 원자로는 지난 2000년까지 모두 가동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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