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리스트' 재판 내달 3일 1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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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인 ‘블랙리스트’를 작성·관리하는 데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총 7명의 재판이 다음달 초 끝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는 27일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의 재판을 열고 “다음달 3일 관련 사건과 함께 결심 공판을 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재판부는 이르면 이날 세 사람의 재판 심리를 끝내려 했으나 다음달 3일 결심 공판이 예정된 김 전 실장 등과 함께 마무리 짓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 아래 일정을 조정했다. 결심 공판에서는 특검의 구형과 변호인의 최종 변론, 피고인들의 최후 진술이 이어진다.
이상엽 기자 lsy@hankyung.com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는 27일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의 재판을 열고 “다음달 3일 관련 사건과 함께 결심 공판을 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재판부는 이르면 이날 세 사람의 재판 심리를 끝내려 했으나 다음달 3일 결심 공판이 예정된 김 전 실장 등과 함께 마무리 짓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 아래 일정을 조정했다. 결심 공판에서는 특검의 구형과 변호인의 최종 변론, 피고인들의 최후 진술이 이어진다.
이상엽 기자 l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