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는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의 발언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검증과 관련한 외교·인사 논란이 지지율 하락의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정당별 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와 같은 53.6%로 강세를 이어갔다.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14.5%로 지난주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하면서 3주 동안 이어진 상승세가 멈췄다. 국민의당 지지율은 6.3%로 3주째 하락했다. 바른정당은 당 대표 선출과 관련한 언론보도로 0.5%포인트 상승한 6.2%, 정의당 지지율은 지난주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한 6.3%를 기록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