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백훈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23일 한국행정학회가 개최한 `성공하는 정부를 위한 국정운영` 세미나에서 이 같은 주장을 발표했습니다.백 연구위원은 지원 주체 분산으로 유사 중복사업이 발생하면서 지난해 중복사업 조정 절감액만 250억 원에 이를 정도로 현재 중소기업 지원 사업이 재정적으로 비효율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여기에 부처 간 칸막이식 정책지원으로 특정 기업에 대한 중복지원 문제가 논란이 돼 왔다고 덧붙였습니다.백 연구위원은 "중기청의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시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성과지향형 분석·평가·조정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중소기업 정책조정심의회` 설치와 분석·평가 전문기관 지정의 법적 근거 마련과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김태학기자 thkim8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지성-김민지 딸 연우, 맨유 자선경기서 포착…‘아빠 붕어빵’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기적을 낳았다” 오지헌, ‘인형미모’ 세 딸 공개…반전ㆍ가인, "연예계 먀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씨엘, 비키니 화보 `볼륨감 폭발`… 컴백은 언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