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베트남 생명보험사인 ‘프레보아 베트남 생명보험’ 지분 50%를 취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취득가는 569억5000만원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국의 생명보험사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성과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기 위해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프레보아 베트남 생명보험’의 지난해 기준 총자산은 1300억원 수준이며 연간 당기순이익은 19억5000만원이었다. 베트남 18개 생명보험사 중 수입보험료 기준으로 10위 보험사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