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결국엔 기업 수명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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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티코' 벨기에 행사서 연설
"IT산업 규제는 신중해야"
"IT산업 규제는 신중해야"

권 부회장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연 플레이북 조찬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역동적이고 경쟁적이면서도 상호 연관된 정보기술(IT) 생태계가 예측하기 어려운 복잡한 글로벌 비즈니스 시스템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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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부회장은 이어 “5세대(5G) 통신, 4차 산업혁명,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합 등 새로운 혁신이 기존 경쟁 환경을 와해시키면서 불행하게도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날 행사엔 세실리아 말름스트롬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통상부 집행위원을 비롯해 EU 의회의 통상, 고용, 연구혁신, 국제관계 인사들과 현지 기업 및 학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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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