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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신고 포상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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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재선충병 신고 포상금 제도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달 전북 정읍지역 재선충병 신규 발생을 신고한 정모씨(67)에게 포상금 100만원을 지급했다.

    4월에는 충남 홍성지역 재선충병 신규 발생을 신고한 예찰원 조모씨(62)에게 포상금 20만원을 전달했다.

    산림청은 재선충병 피해가 의심되는 소나무, 잣나무 등을 조기 발견해 신속하게 방제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2005년 11월부터 소나무재선충병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포상금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15조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되며 2005년부터 현재까지 39명에게 지급됐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는 대부분 3개월 내 고사되는 등 피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재선충병은 조기 발견과 방제가 중요한 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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