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정재 원내대변인이 20일 최근 문재인 정부의 `인사 참사`와 관련, 조국 민정수석을 강하게 공격해야 한다는 취지로 비속어가 섞인 문자메시지를 보좌관에게 전송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장에서 "안경환 건 계속요. 집요하게. 오늘은 그냥 조국 조지면서 떠드는 날입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자신의 보좌관에게 전송하는 모습이 사진 기자들에 의해 찍혔다.이는 김 의원이 이날 오후에 열릴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사용할 의사진행발언 원고를 작성하고자 자신의 보좌관과 발언 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나눈 대화였던 것으로 전해졌다.또 김 의원은 동일한 보좌관에게 "문정인 무슬림인지, 반미 생각을 가진 사람이 특보라니"라는 문자메시지도 전송했다.김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의 광역의원을 2번 지냈고 경북지역 사상 첫 여성 국회의원이다.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경북 포항시 북구 선거구에 여성 우선 추천 지역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편 재산이 어마어마’ 이혜영, 입이 떡 벌어지는 초호화 집 공개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권상우♥손태영, 훈남 아들+귀요미 딸 공개…우월 유전자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지성♥이보영 부부, 24개월 귀요미 딸 공개…엄마 빼닮은 ‘인형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