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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 원포인트 레슨 ③]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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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오늘은 2017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에서 올해의 히트금융상품 선정된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를 소개해 드리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펀드는 총 규모 1조 3천 5백억원의 대형 펀드로 지난 2012년 출시 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상품입니다.먼저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펀드가 어떤 상품인지 특징과 운용전략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김전욱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 상무>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펀드는 투자자분들이 알고 계신 대부분의 시장추종형펀드의 한계인 원사이드 투자전략이 아닌 다양한 수익전략을 추구하는 멀티사이드 투자전략을 지향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입니다.운용전략을 간단히 설명드리면 우선주나 고배당주와 같이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과 안정적인 채권에 각각 70%, 30% 내외의 비중으로 투자해 배당수익과 함께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자산배분펀드이며 동시에 편입한 주식을 기초로 매월 콜옵션 매도전략을 통해 콜매도 프리미엄을 수취함으로써 매월 일정수준의 인컴을 시장의 움직임에 큰 영향없이 받는 전략입니다.지난 2012년 3월 운용을 시작한 이후 현재가지 연평균 7~8%의 인컴수익을 매년 얻었으며 현 기준 누적수익 65% 중 40% 이상의 수익을 안정적인 인컴수익으로 얻었을 정도로 멀티 사이드전략의 뛰어난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는 상품입니다.현재 공모펀드 기준 약 1조 5천억원의 운용규모로 대한민국 펀드투자자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밀리언셀러 상품이기도 합니다.<앵커>국내 증시는 지난 6~7년간 이어진 지루한 박스권 장세를 벗어나며 어느 시점보다 장미빛 전망이 뚜렷한 시점이기도 합니다만 역사상 최고점을 갱신한 현재의 지수대에 대해 투자자들의 부담감도 있는 상황입니다.아울러 국내 주식에 투자했을 때 향후 기대할 수 있는 수익 또한 이미 높아진 지수대로 인해 적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들이 있는데요.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배당프리미엄펀드의 전략은 어떻게 차별화되어 있는지요?<김전욱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 상무>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배당프리미엄펀드는 국내 주식 중 특히 높은 배당성향이 기대되는 고배당주와 우선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또한 투자하는 주식들의 경우 시가총액, 배당의 안정성, 투자종목의 유동성 등을 고려해서 일정 조건을 충족한 종목들을 편입하고 있습니다.예를 들어 우선주는 시가배당률 2% 이상에서 일평균 거래대금 1억 이상인 종목 중 선별하고 있고 고배당주는 과거 3년 주당 현금배당금 기준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 등입니다.국내 주식시장은 전세계 글로벌 시장에서 시가총액기준 13위를 기록할 정도로 이미 규모면이나 질적인 면 모두 선진화된 주식시장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당과 관련해서는 전세계 주요국 증시 중 가장 낮은 배당률을 보여 왔습니다.하지만 지난 정권에서 개편된 배당 증대에 초점이 맞춰진 세제개편과 함께 도입을 앞두고 있는 스튜어드십코드와 같은 제도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배당수익률은 향후 큰 폭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이러한 점으로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고배당주 및 우선주에 대한 관심집중과 관련주식의 상승폭도 높은 상황입니다.저희 배당프리미엄펀드는 향후에도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주목, 관련 주식에 선별투자하는 차별화된 투자전략을 통해 과거와 마찬가지로 시장대비 양호한 초과수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앵커>배당프리미엄펀드는 일반펀드와 달리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인컴수익을 추구한다고 설명주셨는데요.일명 커버트콜전략이라고 불리우는 콜옵션매도전략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김전욱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 상무>배당프리미엄펀드는 전체 자산 중 약 70% 수준의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동일 규모의 콜옵션을 월 단위 매도하는 커버드 콜 투자 전략을 활용해 주식시장 하락이나 완만한 상승 시 콜옵션 매도에 따른 프리미엄 확보가 가능하도록 운용되고 있습니다.배당프리미엄에서 수행하는 콜옵션 매도전략은 KOSPI200지수를 기준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월 평균 5%수준 이상 지수가 상승하지 않으면 매월 0.3~0.4%수준의 옵션프리미엄을 펀드에서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합니다.반면에 만일 월 평균 KOSPI200지수가 5% 이상 급등하게 되면 펀드는 5% 이상의 시장상승분 만큼 옵션매수자에게 수익을 환원해 줘야하기 때문에 펀드의 수익이 제한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결국 배당프리미엄펀드는 시장 급등기에는 수익을 조금 덜 내고 대신 박스권장세나 하락장에는 안정적인 인컴수익을 통해 늘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읫 상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앵커>배당프리미엄펀드는 2012년 출시되어 5년간 운용되고 있는 상품으로 알고 있는데요.배당프리미엄펀드를 출시하게 된 배경이라고 할까요? 또는 지금 시점에서 배당프리미엄펀드가 필요한 이유는 뭐라고 말씀주실수 있을까요?<김전욱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 상무>한국 경제는 이미 2000년 중반 이후 저성장 국면으로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됐습니다.특히 사회적으로 매우 빠른 고령화 속도와 함께 저성장에 따른 저금리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저희가 배당프리미엄펀드를 설계한 2012년에 이미 글로벌 시장 중에서도 특히 한국이 저성장, 저금리의 덫에 빠질 것이라 판단이 됐던 시기였고, 배당프리미엄펀드는 이런 한국 경제 및 금융상황 하에서 개발을 시작한 상품이었습니다.상품개발에 착수하면서 저희는 투자 패러다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상품이 주식, 채권, 부동산 등에 대한 개별 투자를 고집하고 시장의 흐름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받는 원사이드 투자전략상품이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그리고 이러한 전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전략을 통해 꾸준한 인컴수익을 확보하는 투자방식이 유효하다고 생각했고, 이미 알고 있는 낮은 수준의 채권이자수익보다는 앞서 말씀드린 커버드콜 전략 등을 통해 의미있는 수준의 인컴수익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결론적으로 배당프리미엄펀드는 국내 주식에 투자함으로써 성장하고 있는 국내 주식시장의 수익률 상승에 편승함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누적되는 인컴수익을 통해 시장 하락이나 조정시 수익률 하락을 방어하는 전략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중위험중수익펀드를 지향하는 펀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지난 5년이 넘는 운용기간동안 뛰어난 성과로 이러한 멀티사이드 전략의 우수성이 입증되었습니다.앞으로도 배당프리미엄펀드는 국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가장 적극적으로 잘 대응해서 투자자분들께 안정적인 장기투자수익률을 드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앵커>배당프리미엄펀드에 이미 투자하고 계신, 그리고 투자를 고민하고 계신 투자자분들께 마지막으로 한말씀 하신다면?<김전욱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 상무>2012년 출시 이후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는 투자자분들께 시장대비 매우 양호한 운용성과를 보이며 안정적인 수익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지난 시간동안의 가시적인 운용성과와 이로 인한 투자수익률이 상품의 핵심가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더욱 중요한 것은 앞으로가 중요하겠죠. 결국 이 펀드가 어떤 시장환경에서 나오게 됐는지, 무엇을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품인지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말씀드린 것 처럼 배당프리미엄펀드는 하나의 전략에 고집하는 원사이드 투자전략의 상품이 아닙니다.시장이 상승하는 시기에는 시장의 흐름에 참여해서 수익을 내주고, 시장이 반대로 좋지 않은 국면에서는 다양한 인컴전략을 통해 하락을 방어할 수 있도록 운용되는 전략입니다.시장에 100% 의존하는 펀드나 시장과 전혀 무관하게 인컴수익만 추구하는 상품 모두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없기 때문에 약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결론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의 흐름에 역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전략, 즉 멀티사이드 운용전략의 상품이 필요하고 저희는 배당프리미엄펀드의 전략이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편 재산이 어마어마’ 이혜영, 입이 떡 벌어지는 초호화 집 공개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12년 만에 컴백’ 클론 강원래, 붕어빵 아들 공개…꼭 닮은 세 식구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지성♥이보영 부부, 24개월 귀요미 딸 공개…엄마 빼닮은 ‘인형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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