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1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부동산 투기와 불법거래에 엄정히 대처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안정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습니다.김현미 후보자는 이날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아파트 한 채를 온전히 보유하지 못한 장관 후보자는 국토교통부 역사상 처음이라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김 후보자는 "저도 무수한 아파트 불빛들을 보며 눈물을 삼켰다"면서 "서민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대주택 공급을 대폭 확대하고,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어 도심재생과 관련해 "국민의 91%가 도시에 살고 있다"며 "과거의 전면 철거 방식이 아니라 현재 살고 있는 주민들이 좋은 여건에서 살 수 있도록 도심재생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편 재산이 어마어마’ 이혜영, 입이 떡 벌어지는 초호화 집 공개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국악 요정` 송소희 폭풍 성장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세월도 역행" 김성령, 20대 vs 50대 `진화하는 미모` 입이 쩍ⓒ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