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화학소재 업체인 바이오빌이 바이오사업에 이어 친환경 호텔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덴마크 현지 기업과 협력해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서는건데요.박승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거대한 숲 속에 위치한 컨테이너.으례 공사현장 근처에 위치한 컨테이너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제론 컨테이너를 개조한 호텔입니다.평범한 재활용 컨테이너가 친환경 주거시설로 재탄생한 겁니다.소위 `포시텔`이라 불리는 이 사업에 국내 코스닥 상장사인 바이오빌이 뛰어들었습니다.바이오빌은 포시텔사업을 위해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포쉬텔 팝업 인터내셔널`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최근엔 국내 독점권까지 취득하며, 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인터뷰> 이종설 바이오빌 대표이사"일종의 메디텔 개념으로 만들기 위해 호텔 사업권이 있는 호텔을 지을 수 있는 제주RV리조트를 구입했다. 그 이후에 호텔을 짓기 위해 여러 방법을 찾다가 포시텔이란 좋은 게 있어 접촉하게 됐다. 한국 독점권을 우리가 받았다."포쉬텔 팝업 인터내셔널은 지난 2013년부터 4년간의 사업 모델에 컨셉 개발을 더한 친환경 호텔인 포시텔을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화시키고 있습니다.특히, 에어비앤비를 비롯해 두바이 3대 건설사인 스피드 하우스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만큼, 포시텔 사업과 관련한 노하우가 풍부합니다. //이런 노하우에 바이오빌이 독창적으로 개발한 개인맞춤형 생활습관교정프로그램(TLSM) 즉, 힐렉스빌리지를 더해 바이오빌만의 포시텔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구체적으론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최소 250개 룸 이상의 포시텔 호텔을 건설하고, 착공 이후 4년 뒤엔 2천개 룸을 보유하고, 이후엔 콘도 등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종설 바이오빌 대표이사"생활습관교정프로그램을 가지고 힐링과 릴렉스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 포시텔이란 스위트룸 호텔을 운영할 뿐 아니라 콘도 등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화학소재에 바이오, 여기에 친환경 호텔이란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추가하고 있는 바이오빌이 사업 다각화를 통해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한국경제TV 박승원입니다.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편 재산이 어마어마’ 이혜영, 입이 떡 벌어지는 초호화 집 공개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착시드레스’ 미나, ‘17세 연하’ 류필립 사로잡은 명품몸매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세월도 역행" 김성령, 20대 vs 50대 `진화하는 미모` 입이 쩍ⓒ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