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현대오일뱅크, 7년 만에 중간배당…현대로보틱스, 최대 2700억 받을 듯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주사 전환 작업도 '탄력'
    현대로보틱스가 알짜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로부터 수천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받을 전망이다. 지주사 전환을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급락한 현대로보틱스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일뱅크는 분기 배당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이달 30일 주주명부를 폐쇄하기로 했다.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배당 규모와 시점 등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일뱅크의 최대주주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현대로보틱스로, 지분 91.13%를 보유하고 있다.

    오일뱅크가 중간배당을 하는 건 2010년 8월 이후 처음이다. 작년에는 매출 11조8853억원, 영업이익 9656억원을 올리는 등 사상 최고 실적을 냈지만 기말배당도 하지 않았다.

    업계의 관심은 현대로보틱스가 중간배당을 통해 얼마나 많은 돈을 챙길지에 쏠려 있다. 오일뱅크가 작년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상당한 수익을 냈기 때문이다. 오일뱅크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354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5.76% 늘었다. 이 회사는 중간배당으로 최대 3000억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현대로보틱스는 최대 2700억원을 배당받는다. 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배당으로 확보한 자금은 지주회사 확립을 위해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트럼프, 지상군 투입 검토" 보도에…3대 지수 큰 폭 하락 [뉴욕증시 브리핑]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했다.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

    2. 2

      "안 팔길 잘했네"…광화문에 26만명 몰리자 웃는 개미들 [종목+]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하루 앞둔 20일 화장품·백화점 관련주가 동반 급등했다. 공연을 보기 위해 방한한 외국인들이 소비에 나서면서 이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

    3. 3

      전쟁 터지자 돈 몰렸다…LNG 시설 피격에 반사이익 본 기업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상대방의 핵심 에너지 시설을 폭격하는 양상으로 전개되자 신재생에너지, 액화석유가스(LPG), 종합상사 등 에너지 관련 기업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전쟁이 조만간 종료되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