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중 대주교,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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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균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을 신임 공동대표(이사)로, 정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장과 정인성 원불교 문화사회부장을 감사로 선출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종교 간 화합과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1997년 설립됐다.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7개 종교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전임 대표의장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2011년 3월부터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를 이끌어왔다.
서화동 문화선임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