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재단 서진화 이사장
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NER)은 서진화 부이사장(사진)이 새 이사장에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년이다.

미국 시카고에서 척추전문병원을 운영해온 서 신임 이사장은 시카고 한인회 부회장과 미국 한인 유권자 권리옹호단체(KAVOICE) 이사장, 글로벌 어린이 재단 시카고 지회장 등을 지냈다. 서 신임 이사장은 “문화·예술과 사회복지 등 기존 분과를 확대하고 신설 분과도 만들어 글로벌 한민족 여성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여성 경제인 양성 등 차세대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재단은 여성가족부가 매년 여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참가자들이 2007년에 자발적으로 만든 비영리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