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오는 19일까지 독일 쾰른 게임스컴(GAMESCOM)에 참가할 ‘천국의 알바 16기’를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4명이다. 최종 선발자들의 아르바이트 업무는 8월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17 독일 쾰른 게임스컴의 △글로벌 신작 게임 체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현장 중계 △게임스컴 완전 정복기 취재 영상물 제작 등이다. 이들은 원활한 취재를 위해 출국 전 온라인 게임 전문웹진 ‘인벤’에서 사전 취재 교육을 받는다. 선발자들은 항공·숙박비는 물론 아르바이트비 100만원까지 제공받는다. 공식 일정 후에는 3일간의 독일 자유여행도 가능하다.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서류전형, 온라인 미션수행, 면접 등 선발 절차도 까다롭다. 지원서엔 △지원동기 △천국의 알바 회원으로서의 역량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 등을 담아야 한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스펙보다 지원자의 온라인 콘텐츠 제작 능력이 관건”이라며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사례가 많을수록 합격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알바천국 홈페이지 내 천국의 알바 16기 지원 관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