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인공지능·로봇기술 연구개발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LG전자는 6월 1일자로 CTO 부문에 ‘인공지능연구소’와 ‘로봇 선행연구소’를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그 동안 음성인식, 영상인식, 센서인식 등을 연구해 온 ‘인텔리전스연구소’를 각각 ‘인공지능’을 전담하는 ‘인공지능연구소’와 ‘로봇’을 전담하는 ‘로봇 선행연구소’로 분리해 확대 개편한 것입니다.‘인공지능연구소’는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 정보, 날씨와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음성?영상?센서로 인식/추론/학습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구축해 스마트가전, 모바일, TV, 자동차부품, 로봇 등 회사 全 사업에 적용할 계획입니다.‘컨버전스센터’에 있던 ‘인공지능연구소’는 웹OS 등 전사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센터’ 산하로 이동해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합니다.‘로봇 선행연구소’는 ‘컨버전스센터’ 내에서 지능형 로봇의 선행 기술을 개발합니다.두 연구소는 또 CEO 직속의 ‘클라우드센터’와 H&A사업본부에 속한 ‘H&A스마트솔루션BD(Business Division)’ 등과 협력해 인공지능 가전, 로봇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H&A스마트솔루션BD’는 인공지능, IoT(Internet of Things), 로봇 등과 연관된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LG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육성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인공지능 분야에서 성과가 탁월한 사내 핵심인재를 대상으로 임원급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연구위원’으로 적극 발탁하고, 인재 영입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LG전자는 올해 초 전사 소프트웨어 역량과 핵심 기술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전자 및 자동차부품 기술 전문가인 박일평 부사장(소프트웨어센터장)을 영입한 바 있습니다.안승권 LG전자 CTO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기존의 사업들과 융합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으로 진화시켜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편 재산이 어마어마’ 이혜영, 입이 떡 벌어지는 초호화 집 공개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온라인 뜨겁게 달군 `갓데리` 홍진영… 이 몸매, 현실?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세월도 역행" 김성령, 20대 vs 50대 `진화하는 미모` 입이 쩍ⓒ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