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 병원을 가던 과거와 달리 현대에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병을 발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담석증은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장기간의 금식이나 영양상태가 불균형한 경우, 고지혈증이나 비만일 경우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혹은 만성질환을 가진 경우에도 흔하게 발생될 수 있다.담낭은 간 아래쪽에 위치하는 소화 기관으로 간에서 생성된 담즙을 보관하며 분비한다. 담즙은 흔하게 쓸개즙이라고 불리는 초록색의 액체로 지방의 소화에 관여하며 담낭에서는 담즙을 보관하는데, 담낭 안에 소화되지 못한 콜레스테롤의 찌꺼기와 결합하여 생기는 것이 담석 혹은 담낭결석이다.담석증이 생겨도 크기가 작거나 담낭 내부에 위치해 있으면 크게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으며 건강검진을 통해 담석이 있음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담석의 크기가 커져서 담낭의 내벽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게 되면 담낭염이 발생될 가능성이 커지고, 담석이 담관 쪽으로 움직이게 되면 담도산통이라는 극심한 통증을 겪게 될 수도 있다. 지속적인 소화불량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담석증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장 흔하게 담낭염과 담관염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이는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고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증상이 반복된다면 담낭을 절제하는 것이 유일한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담낭에서 분비되는 담즙의 경우 간에서 생성되므로 담낭을 제거하여도 담즙의 분비에는 문제가 없고 수술 직후, 몇 일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하거나 식이조절을 할 필요는 없다. 과거의 개복수술과 달리 최근에는 복강경으로 수술 시간과 회복시간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는 점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담소유병원(병원장 이성렬) 담석증 클리닉 변건영 원장은 "복강경 수술은 간이 위치한 오른쪽에 복부와 옆구리에 3-4개의 구멍을 뚫어 시행하는 수술과 배꼽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 담낭을 제거하는 단일통로복강경 수술이 있다"며, "단일통로를 이용한 복강경 수술은 개복수술이나 3-4개의 절개창을 이용한 복강경 수술보다 회복이 빠르며 미용적인 측면에서의 만족도도 높아 환자들의 만족감도 높으며, 담소유병원의 경우 입원기간이 평균 1.3일로 매우 짧다"고 덧붙였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지동원, 강지영 언니와 결혼…연봉 얼마 받나 보니 `대박`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이수근 아내 박지연, 쇼핑몰 모델 시절?.. `헉 소리가 절로`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싸이 아내, 재벌가 딸? 재력 `입이 쩍`…사진보니 `외모 대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